세계매출15위 Volkswagen Group 소개와 사업영역 및 매출과 향후 전망

2023년 포춘선정 글로벌 15위 Volkswagen Group 소개

2023년8월4일 Fortune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매출액 15위는 Volkswagen 입니다. 폭스바겐(Volkswagen)은 1937년 독일에서 설립된 자동차 회사입니다. 폭스바겐은 독일어로 대중 자동차라는 뜻입니다. 회사의 설립자는 나치당의 지도자인 히틀러로, 히틀러가 나치당 총재로 취임한 1933년 폭스바겐 계획을 시작하여 자동차 대중화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입니다. 1938년 폭스바겐 비틀이 최초로 생산되어 이후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모델이 되었습니다. 폭스바겐은 이후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고, 19782년 기아자동차와 협력 관계를 맺고 1983년 기아자동차가 폭스바겐 브랜드로 카리마(Carat) 모델을 생산하는 등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 폭스바겐은 110만 여대의 디젤 엔진 차량에서 배기가스 검사 결과를 조작하여 환경 규제 위반 사실이 발각되어 많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폭스바겐은 사실을 인정하고, 환경규제를 위한 보상금을 지급하고 문제가 있는 차량의 수리를 진횅하는 등의 대응을 했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폭스바겐은 환경규제 준수와 함께 전기차와 같은 청정 에너지를 활용한 차량을 개발하고 선보이는 등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폭스바겐은 ID라는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전기차 비중을 높여 친환경 차량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차나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도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전 세계적인 펜데믹 가운데,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하여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Volkswagen Group 사업영역 및 매출

폭스바겐 그룹은 자동차 부문과 금융서비스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자동차 부문은 승용차, 상용차, 전력 엔지니어링 분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융서비스 부문은 딜러 및 고객 금융, 차량 리스, 다이렉트 뱅킹, 보험, 차량 관리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어려운 시장 환경과 부품 가용성 제한, 물류 체인 혼란 등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그룹은 특별 항목 이전을 제외하고 운영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판매량은 전년 대비 증가하며 매출도 상승했습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중국 합작 투자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외화 판매 수익과 관련된 헤지 거래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약간 감소했습니다. 자동차 부문의 매출은 2021년에 2062.37억 유로였으며, 2022년에는 2323.85억 유로로 상승했습니다. 영업이익과 세후 이익도 증가했습니다. 금융서비스 부문은 2021년에 439.63억 유로였으며, 2022년에는 468.47억 유로로 매출이 상승했습니다. 영업이익과 세후 이익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olkswagen Group 향후 전망

폭스바겐 그룹은 2023년 전 세계적인 경제 성장이 전반적으로 둔화되더라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지역에서 지속적인 높은 인플레이션과 이로 인한 중앙 은행의 제한적인 통화 정책 조치로 인해 소비자 지출이 점점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국제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간재 및 원자재 부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의 결과로 더욱 악화될 수 있으며,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과 에너지 공급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23년 개별 지역에서 승용차 시장 동향은 혼합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세계적인 신차 판매량은 이전 해보다 현저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그 계획에 따라 강력한 투자를 계속할 것입니다. 폭스바겐은 지속적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의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여 차량 비중을 높이고, 2030년까지는 모든 모델에서 친환경 차량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과 함께 전기차 출시 계획과 충전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